사이엔즈 메소드
인류란 인간의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낸 선악과 결정(규칙)을 공유하고 그것에 따라서 질서와 치안을 유지하려고 하는 방법을 수천년 이상에 걸쳐 계속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강제와 속박을 필요로 해서 인간의 마음에 정신적 압박을 가져오고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계심과 대항적 감정을 생겨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인간과 인간의 다툼 등 인간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상에서는 사람에 대해서 경계심과 대항적 감정을 품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죠. 그래서 인간이 선악과 결정(규칙)을 공유하고 강제와 속박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방식에서는 언제까지나 부정, 범죄, 다툼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선악과 결정(규칙)을 완고하게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것을 위해서 강제와 속박을 필요로 하는 한 인간들 사이의 저항과 반발, 다툼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간문제의 원인을 근본에서부터 해소하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도정, 방법으로서 찾아내게 된 것이 [사이엔즈 메소드]입니다.
1. 인간의 생각을 알다.
의무, 책임, 권리, 규칙, 약속, 선악, 소유 등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것들은 모두 “인간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픽션(fiction)”인 것을 알면, 사람을 책망하거나 심판하거나 강제나 속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악감정과 대항적 감정이 없어지고, 누구의 발언이나 행동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대립이나 싸움도 없어집니다. 지금까지 철통같은 수비를 고집했던 것이 인간의 생각이라는 걸 알면 고집은 해소되고 사람들 모두가 유연하고 잔잔(온화)해집니다.
2. 사실, 실제는 어떤가
대립이나 싸움의 원인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인간의 생각에 있으며 “있어야만 하는 것이 없다”“해야 만하는 것을 하지 않았다”등 자신의 머릿속의 일(인간의 생각)을 고집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밝혀집니다. “의식상의 자신”“의식상의 그 사람”“의식상의 사회”로부터 “실제의 자신”“실제의 그 사람”“실제의 사회”등 실제로 있는 것에 초점이 맞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태어나고 자란 환경에 따라 형성된 것입니다. 의식상으로는 자신의 의지와 힘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만든 것을 사용해 사람의 행위를 받고 살아가는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가게 됩니다.
3. 본래, 본질은 어떤가? (인간을 알다)
사실은 분노나 싸움, 악감정이나 이기심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정과 범죄, 대립이나 싸움 등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의 사이에 애정이 담겨있는 기분 좋은 인간관계를 누구나가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표면적인 발언이나 행동, 생각이나 감정보다도 자신 그 자체, 그 사람 그 자체 누구에게도 있는 본심(원래의 인간성)에 초점이 맞게 됩니다.
4. 이상을 실현하다(인간답게 산다)
사람의 생각에 응하여 뭔지 모르게 마음이 채워져, 생각에 답해주어서 채워져서 본래의 인간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회의 기구제도와 정치운영, 인간생활 모두가, 의지와 기분도, 발언도 행동도 본래 사람을 채우고 자신을 채우는 방향의 것. 누구나가 채워지고, 그 사람다움이 발휘되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