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사람이 발휘되고 피어나는 사회를 그리며 성장해 가는 애즈원 스즈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생활해 가는 흥미의 이야기, 수 년간의 커뮤니티 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체득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어요.
스즈카에서 지내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게 된 경험.
외부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강제하고 있는 자신,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는 자신,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라는 전제에서 하고 싶어 하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봐져서, '자신이 어떤가' 하고 논을 돌리면서, 있는 실제의 자신에 대해 점점 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런 것도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를 돌아본다, 살펴본다, 수행한다라기보다는 사회 속에서 그렇게 되어간다는 이야기.
식물의 성장을 대하듯 사람의 성장을 연구한다라는 관점도 새삼 '아하' 하게 됩니다. 사람에 대해서는 '문제' 라고 여겨지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 자체를 탓하게 되기 쉬운데, 식물을 키우거나 할때는 왜 안크지, 왜 병이 들었지? 하고 그 식물을 탓하는게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연구하지 않는가 하는 관점. 그리고 이걸 개인이 한다기 보다 사회가(주변의 환경이) 사람을 연구하고 알아간다. 라고 하는...
스즈카에서 얼마전 시작된 <패밀리 다이닝 제로>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여러 가족들이 한 가족처럼 식사하는 모습이, 요리를 하는 사람도 즐겁고, 먹는 사람도 즐거운, 서로 좋은 관계, 정다운 느낌입니다.
어제 미팅에 꽤 여럿이 참여했어요. 온라인으로나마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반갑더라고요.
우동사 친구들 뿐 아니라, 나르샤 코끼리샘, 문탁 둥글레, 스즈카에도 갔었던 솜솜, 흥미의 정토회 친구들, 소통하교 참여한 나라, 수빈, 까마귀 등등. 같이 꺼내서 이야기나누고 연구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흥미 발표 자료 중 사진 일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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